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첼시 FC/2013-14 시즌 (문단 편집) ==== 2월 27일 16강 1차전(원정) ==== 16강 경기를 [[유벤투스]]를 [[UEFA 유로파 리그|유로파]]로 떨어뜨린 갈라타사라이와 치르게 된다. 여러 가지 의미가 있는 경기이다. [[주제 무리뉴|감독]]이 [[인테르|전직 팀]]의 [[로베르토 만치니|전임자]]와 만나게 되며, [[드록신]]과 [[웨슬리 스네이더|스네이더]]와도 재회하기 때문. 게다가 [[EPL]]의 [[맨체스터 시티 FC|다른]] [[아스날 FC|팀]][[맨유|들]]이 모조리 0:2패를 당한지라 첼시만은 그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큰 것도 있고... 그리고 운명의 경기(?) 이전에 무리뉴 감독의 뒷담화가 화제가 되었다. 요약하자면 팀 내 공격수들에 대한 디스와 에투의 나이가 실제로 32살이 맞는가에 대한 비아냥이 담긴 뒷담화였다고 한다--아프리카 선수들이 나이속인거 아니냐는 의혹은 무리뉴도 알고 있었다--. 당연히 파장은 컸고 무리뉴 감독은 언론에 이 뒷담화가 공개되어 분노하였다(...). 이런 어수선한 상황에서 터키 현지에서는 첼시 팬들이 칼에 맞는 등 흉흉한 분위기가 형성되어 막장을 예고하였다. 첼시는 토레스 원톱에 --노예--아자르-윌리안-쉬얼레 2선 그리고 하미레스와 램파드 3선과 아스필리쿠에타-케이힐-테리-이바노비치 포백으로 나왔다. 그리고 전반 8분 만에 역습 상황에서 아스필리쿠에타가 넘겨준 공을 토레스가 넣으면서 선제골을 뽑았다. 순식간에 '''토레신 부활!'''이라고 토빠들이 외치는 상황이 연출되었으나 그 뒤 토레스는 전반 내내 나온 수많은 공격 찬스에서 한숨 나오는 드리블과 탐욕(...)을 부리며 모조리 무산시켰다. 후반전에는 체력이 떨어진 첼시를 상대로 홈팀의 엄청난 응원에 힘입은 갈라타사라이가 미친 듯이 밀고 올라왔다. 첼시는 후반 초반에 아자르가 넘긴 패스를 토레스가 잡고 골키퍼 앞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으나 토레스 답게 날려버렸다. 이게 곧바로 나비효과가 되어 첼시는 세트피스에서 후반 23분에 골을 먹히고 만다. 그 뒤 첼시는, 아니 무리뉴 감독은 '''대놓고 비기기 전략'''에 나서겠다는 듯 미켈을 쉬얼레와 교체시키고 토레스를 에투와 교체하는 등 수비적으로 나왔다. 후반 막판에 갈라타사라이가 맹공을 퍼부었으나 체흐의 선방과 홈팀의 엄청난 야유 속에 경기는 1-1 무승부를 거두었다. 전반전은 훌륭했으나 후반전은 말 그대로 개막장(...)이었던 경기. 선수들은 지나친 혹사[* 특히 아자르와 윌리안이 매우 심했다.]로 인해 경기 내내 좋은 폼을 보여주지 못했고 토레스는 한골 넣고 자기 역할을 다했다는 것 마냥 부진했다. 쉬얼레는 그냥 쉬얼레였고 그나마 포백이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려는 듯 단단한 모습을 보였다는 것이 긍정적인 면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챔스에서 유일하게 패하지 않고 8강 진출이 유력한 팀은 첼시라는 말도 안되는 결과를 얻었다. 아스날, 맨시티, 맨유가 모조리 2-0으로 완패당하면서 8강 진출이 매우 불투명해졌기 때문. 그러나 첼시는 원정에서 골넣고 무승부를 거두었기에 홈에서 0-0이 되어도 8강 진출이 가능하다. 가장 경기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8강 진출이 유력한 상황에 축구팬들은 아연실색하는 현실(...). 다만 첼시는 겨우 3일 뒤에 풀럼 원정이 기다리고 있어 체력 안배는 또 물건너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